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영준)에서는 지난 25일 진주시 대안동에 새롭게 개장한 진주중앙 지하도상가 ‘에나몰’ 중앙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틀리지도 다르지도 않은 같은 사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생 1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인식개선프로그램(장애인식 개선교육, 퀴즈풀이), 체험프로그램(교구체험, 보치아 체험) 등 장애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자 홍보한 것으로, 이날 더웨이닝커피(대표 윤기남)에서 커피교환권(20장)을 후원하여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에게 선물로 증정하기로 했다.

캠페인을 진행했던 실습생 손병기 학생은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진주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뜻 깊었다”고 전했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찾아가는 장애체험, 편의시설점검단 운영,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등 정기적인 인식개선사업을 펼쳐 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사회참여를 위해 무더위를 잊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봉규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