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지난 20일 승용차화재를 진압한 군북면 남성의용소방대 김규석 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김 대원은 2011년 6월 최초 입대하여 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6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보이는 소화기’ 설치 계획에 따른 소화기를 함께 설치한 것을 기억하여 화재시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압했다.

이강호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가 가장 중요한데, 우리 군북면 남성의용소방대 김규석 대원의 활약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평소 소화기 위치를 기억하여 유사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