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곶감 생산자 기술교육
산청군 곶감 생산자 기술교육
  • 박철기자
  • 승인 2017.07.26 18:3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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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역량 강화 위해 실시
 

산청군은 지난 25일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곶감 생산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곶감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한국농수산대학 이운용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이 교수는 농축산용 냉난방기 및 실내 난방온도 제어장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곶감 생산에 아주 중요한 온·습도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해마다 산청곶감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한 시설지원과 생산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재배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2006년엔 전국 최초로 곶감분야 지리적 표시등록(산림청 제3호)을 완료했다. 산청곶감은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으로 상품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2016년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 발생 등 기후변화에 따른 곶감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생산시설 현대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생산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지속적 교육을 통해 생산자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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