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상공회의소 ‘일자리 창출’ 맞손
함안군-상공회의소 ‘일자리 창출’ 맞손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7.27 18:2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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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요 20개 기업체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력도

▲ 함안군은 26일 함안상공회의소와 ‘일자리 창출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관내 주요 20개 기업체와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함안군과 함안상공회의소(회장 이현석)와 ‘일자리 창출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관내 주요 20개 기업체와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과 이현석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기업체 대표, 실·과·사업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뜻을 모았다.

새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국정과제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여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토대가 될 지역고용 실천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에 따라 군과 함안상공회의소는 함안상공회의소 내에 ‘함안군일자리센터(가칭)’를 설치·운영하기로 하고,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해 지역고용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지연인재 우선채용 협약’에 따라 군은 지역인재 우선채용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기업체는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고용유지를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더 좋고 많은 일자리로 군민에게 희망을!’을 비전으로 좋은 일자리 1만개 발굴을 목표로 설정하고 매년 양질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2000개 창출을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23개팀 122명으로 구성된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구성하고 일자리 중심의 조직개편, 일자리 창출 예산확보 등을 비롯해 공공부문 자체 세부과제 33건 발굴과 경남도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포함한 39개 주요 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군에서도 기업인 여러분들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함안’ 만들기에 규제개혁을 비롯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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