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취약한 세천 침수피해 예방
고성군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세천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세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방의 유실과 세굴현상으로 보수, 보강이 시급한 개천면 봉치 세천(L=0.6km), 동해면 양촌리 뻔덕 세천(L=0.4km)을 정비한다.
3억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총 6억원 사업비가 투입되며 주민 의견수렴, 설계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과거 태풍 및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반복적인 침수와 공공시설물 피해 등으로 정비가 시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천 정비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수해 시 피해 복구비 절감으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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