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석천교 재가설 등 국도비 45억 추가확보
함양군 석천교 재가설 등 국도비 45억 추가확보
  • 박철기자
  • 승인 2017.08.03 18:11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의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면민 편의 제고
▲ 확장 재가설될 함양군 안의면 석천교 모습.

함양군은 지난 2015년부터 안의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45억원의 국도비를 추가확보해 안의면민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3년간 안의면 금천리 일원의 금천제·석천제 등 하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으로 재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13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됐으나 석천리 석천교 재가설 등 사업비 증액이 필요해 그동안 군이 총사업비 변경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달 18일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국도비 추가확보로 차량 교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폭이 좁은 석천교를 확장·재가설할 수 있게 됐다. 석천교를 확장하게 되면 국도 3호선을 통한 면소재지권의 진출입이 원활히 이뤄져 안의면민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총사업비 변경 사항에 대하여 이달부터 용역을 시행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변경내용에 대한 공사는 2018년 1월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