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2017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공단 경남지사 소속 강사를 초빙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경제과장은 “단순한 일자리 참여를 떠나 통영을 아끼고 가꾸는 애향심과 긍지 및 보람을 가지고 공공일자리 사업에 최선을 다해 임해 줄 것과 사업의 대부분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개인 건강관리에도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야외작업이 많은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각 사업장별로 수시 안전교육 및 현장지도를 실시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한편 2017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는 3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4개월간, 하반기는 8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모두 34명이 폐자원선별 및 재활용사업 등 3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