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농촌현장포럼 추진
고성군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농촌현장포럼 추진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8.03 18:1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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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면 춘암·영현면 금능·마암면 화산·동해면 우두포 마을 대상
▲ 고성군은 지난 2일 하일면 춘암마을에서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한 농촌현장포럼 가졌다.

고성군은 농촌마을의 소득증대와 마을 발전을 위해 ‘색깔있는 마을만들기’에 나섰다.


고성군은 지난 2일부터 하일면 춘암, 영현면 금능, 마암면 화산, 동해면 우두포 마을을 대상으로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한 농촌현장포럼을 추진한다.

농촌현장포럼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해 더욱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는 주민주도의 농촌마을 공동체 활동과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주민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마을의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효과적인 기법과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작용 촉진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퍼실리테이션 (Facilitation)기법이 활용된다.

하일면 춘암마을 김완수 추진위원장은 “마을주민 스스로 마을자원 발굴과 발전계획 등을 수립하는 과정이 다소 생소하다”면서도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결속이 더욱 견고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을 통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색깔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열쇠가 될 것이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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