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서민자녀 희망·꿈 실어준다
밀양시 서민자녀 희망·꿈 실어준다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8.06 18:0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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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꿈 찾기 자기주도적 학습캠프’ 운영

▲ 밀양시 서민자녀 대상으로 무안면 영남가나안농군학교에서 진행하는 ‘희망, 꿈 찾기 자기주도적 학습캠프’모습.
밀양시는 지역의 서민자녀 초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여름방학과 오는 겨울방학에 무안면 영남가나안농군학교에서 ‘희망, 꿈 찾기 자기주도적 학습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캠프에는 65명의 학생들이 나뉘어 2박 3일간의 일정에 참여하게 되고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겨울 방학기간에는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는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로 체험과 특강 등으로 꿈과 희망을 발견할 뿐 아니라 개인 특성에 맞는 학습동기를 부여해 진로를 향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이미 캠프에 참여했던 65명의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되새기며 자신의 소중함을 느꼈고 우리 사회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학습으로 지친 밀양시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아 보다 건강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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