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읍·면·동 업무담당자 30명 대상…취지와 규정 등 안내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3일 오전 회의실에서 2017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목표율 달성 및 현황 조사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구청 및 각 읍·면·동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최근 5년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중 주거시설의 비율은 46.6%로 이에 대한 안전대책의 필요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했으며 정부 국정 100대 과제에도 선정되어 실제로 설치된 현황 조사를 위해 마산합포구·회원구청 및 각 주민센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배경과 관련규정 등을 안내하며 이·통장을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현황을 조사할 것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사망자 통계가 가장 많은 주택화재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시책과 관련해 소방시설 설치 현황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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