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한 달 동안 용현택지 근린공원 바닥분수 및 초전, 수양, 통창공원 폭포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원은 도시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을 향상시키는 쉼터로써 초전, 수양, 통창공원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폭포를 가동하며 용현택지 근린공원은 매일 바닥분수를 가동한다. 가동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45분 가동 후 15분 휴식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용현택지 근린공원과 초전공원은 시민과 어린이들의 건강상 위해를 방지하고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 2017년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신고하여 관련 법률에 따라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반면에 수양, 통창공원은 감전의 위험이 있어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의 바닥분수와 폭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제와 같은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도시공원을 방문한 모든 분들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주의사항을 잘 지켜 안전하게 이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