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나트륨·당 줄이기 캠페인’ 전개
창원시 ‘나트륨·당 줄이기 캠페인’ 전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8.06 18:0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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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1,2공장 직원 7000여명 대상
▲ 창원시는 ‘나트륨·당 줄이기 캠페인’을 지난 3일~4일 이틀간 LG1,2공장 후생관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LG1,2공장 직원 7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창원시는 하절기 건강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 지도와 함께 ‘나트륨·당 줄이기 캠페인’을 지난 3일~4일 이틀간 LG1,2공장 후생관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LG1,2공장 직원 7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창원시 환경위생과·보건소·창원시Ⅰ·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LG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미각테스트를 통한 나트륨·당섭취 줄이기 및 식중독 예방, 감염병예방·암조기 발견·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LG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트륨 식습관 확인을 위한 미각테스트를 진행했다. 미각테스트는 창원시에서 특별히 제작한 나트륨 농도별 콩나물국 맛보기를 통해 느끼는 짠맛 강도 및 선호도를 진단 후 나트륨·당 섭취 줄이기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개인이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 정도를 측정해 ‘싱겁게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식품구성탑을 쌓아라’ 이벤트를 통한 식품군별 식품을 알아보고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올바른 손씻기, 암예방 홍보, 금연 홍보물 지급 등 전 방위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전개했다.

김이수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외식이 잦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은 심혈관질환, 심장병 등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외식에서 적게 먹기 등 식사장소에 따라 나트륨을 줄이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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