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국·도·군정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개최
함안군 국·도·군정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8.08 18:1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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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반영 ‘함안형 일자리 창출과제’ 발굴 나서
▲ 함안군은 지난 7일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일자리과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군정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일자리과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군정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도·군정 일자리 창출 과제의 중복·낭비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일자리창출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살린 ‘함안형 일자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부처별 시행 예정인 일자리창출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군정 일자리창출 1차 과제를 선정하고, 도정과제에 군의 실행계획을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 6월경, 정부 공약사항인 일자리 창출 추진과제로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을 포함한 33개 과제를 발굴한 바 있으며, 이를 정부와 경남도의 추진방침에 따라 연계시행과 중점관리할 과제를 이날 1차 선정했다. 이 결과, ‘여항산 모노레일 운영’을 포함한 12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의 중점 추진부문인 보건·복지 분야에 국비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며 경남도의 추진예정 과제 39개 중 창업지원, 고용장려금 지원, 고용서비스 등 28개 과제를 직·간접적으로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1차 과제 선정결과, 대부분이 공공부문 일자리로 지역 차원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 기존에 추진 중인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 등 일자리 창출 관련 모든 분야의 상시 업무를 재설계해 지역 일자리를 확대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 권한대행이 “전 부서가 참여해 ‘명품 함안형 일자리 창출 과제’를 추가 발굴해 줄 것”을 주문함에 따라, 군은 산업특구 중심 함안수박 명품화, 경남 시설원예클러스터, 농산물 수출확대 등 지역산업을 특화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최종 과제를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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