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여성농업인들 한마음대회 개최
진주 여성농업인들 한마음대회 개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8.10 18:19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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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정보 교류 위한 화합의 장 마련

진주시 여성농업인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10회 한국여성농업인 가족한마음대회가 10일 산청군 소재 한우리 연수원에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여성농업인회는 후계농업경영인 부인과 여성후계농업경영인의 친목도모와 농업경영인의 합리화·과학화로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위향상을 위해 2003년 진주시연합회가 창립되어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행사를 추회한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 정윤미 회장은 “이번 한여농 가족한마음대회는 여성농업인의 육성과 상호 정보교류를 하는 화합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가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여성농업인의 조직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 온 공로로 금곡면 제선옥, 수곡면 황순연 회원이 진주시장의 감사패를 받았으며, 집현면 박말녀 씨가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남도연합회장 감사패를, 대곡면 김순남 씨가 김재경 국회의원 표창패를, 금곡면 정정자 씨가 박대출 국회의원 표창패를, 금산면 김경향 씨가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장 표창패를, 금산면 조경희 씨가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 회장의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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