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봉초 드론·레고로 더위 잊었어요
진주 사봉초 드론·레고로 더위 잊었어요
  • 정동수 지역기자
  • 승인 2017.08.13 17:4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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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여름 두드림캠프로 다양한 체험활동
 

진주 사봉초등학교(교장 석길환)는 지난달 3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여름 두드림캠프를 운영했다.


여름 두드림캠프는 5일간의 수영교실, 4일간의 창의교실, 마지막날의 스케이트 및 뷔페체험교실로 진행하는 사봉초등학교의 방학 중 특별프로그램이다. 특히 창의교실은 매년 학생들의 흥미와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올해는 드론교실과 레고×비주얼씽킹교실을 각각 8시간씩 진행했다.

드론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장난감으로 여기던 드론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원리를 알아보고 활동하였다. 레고×비주얼씽킹교실에서는 생각을 도형과 그림으로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하는 비주얼씽킹 기법으로 레고 조립과 작품 전시를 기획하였다. 이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자유롭게 사고하고 새로운 놀이문화를 함께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마지막날 스케이트 체험을 하고 뷔페에서 식사를 하면서 2주간의 두드림캠프 소감을 나누고 남은 방학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자는 인사와 함께 캠프를 마무리했다.

6학년 학생은 “수영교실, 레고, 드론교실, 스케이트교실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올 가치가 충분히 있었다. 집에 있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알찬 시간이었다”라며 자신의 소감을 나누었다. 정동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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