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해외기업 유치 박차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해외기업 유치 박차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8.15 18:05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무 국제통상자문관 위촉 주요업무 추진

박종무 국제통상자문관 위촉 주요업무 추진

전체 시직영 운영…체계적 준비로 성공 견인

 

▲ 이창희 진주시장이 '2017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4일 박종무 신임 국제통상자문관을 위촉했다.

진주시가 올해부터 전체 시직영으로 운영하게 될 '2017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해외기업 유치 등의 업무를 집중 수행할 신임 국제통상자문관을 위촉했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외 업체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기간을 기존 5일에서 9일로 4일을 더 연장해 11월11일~19일까지 운영되며 농업기술 정보교류와 농업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힐링과 감동을 주는 체험형 박람회로 개최될 계획이다.

신임 국제통상자문관은 미얀마 농식품무역회사 박종무 대표로 위촉식은 지난 14일 오전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열렸다.

박 신임 자문관은 앞으로 2년 동안 미얀마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해외무역, 국제교류와 시의 해외 대외 홍보 등으로 국제협력과 관련된 주요업무 추진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박 자문관은 진주국제 농식품박람회에는 2014~2016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토대로 해외업체를 유치해 지역의 농식품 판로 개척과 해외관 운영에 기여 해오고 있다.

특히 박 자문관은 2016년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시직영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용역대행한 수출상담회 등 해외부문을 전체 시직영으로 운영 전환함에 따라 해외 바이어, 해외업체 발굴 유치 등 국제통상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진주시의 국제통상자문관은 진주의 수출진흥과 투자유치, 국제협력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해외시장의 동향 파악 등 통상 관련 정보 제공과 창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현지 사정에 밝은 인사를 엄선해 위촉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에는 박 자문관을 포함해 총 9명의 국제통상자문관이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해외기업 유치, 지역 기업체들의 수출 진흥과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국제통상자문관의 가교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2017년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힐링과 감동을 주는 체험형 박람회로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