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의미 되새기고 체력증진 화합 도모
함안군은 제72주년 광복절을 기념,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 위해 칠원공설운동장에서‘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칠원읍체육회(회장 한창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이른 아침 시간에도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주석 군의장, 이성용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 전원이 칠원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에이스아파트 단지를 반환점으로 다시 칠원공설운동으로 돌아오는 약 5km 구간 코스를 걸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했다.
김 권한 대행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번영과 평화가 넘쳐나는 대한민국을 가꿔나가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자”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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