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행복 나눔 전문 봉사단’ 설천노인대학서 봉사활동
남해군자원봉사센터의 ‘보물섬 행복 나눔 전문 봉사단’이 지난 11일 설천노인대학을 찾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뜻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남해지부, 마중놀이패, 우리소리보존회, 힐링공연단, 남해문화원 무용단과 개인 재능 기부자 등으로 구성됐다.
그간 각자의 재능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여러 봉사단체들은 이날 재능기부 공연, 식사·음료 대접, 건강·체험부스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설천노인대학 옆 갱번마루에서는 남해로타리클럽에서 삼계탕과 과일 등을 후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갱번마루 한편에서는 손사랑 수지침봉사단, 안마봉사단, 두리다례 다도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체들이 건강체험부스와 전통차, 팝콘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보물섬 행복 나눔 전문 봉사단은 올해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자원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남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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