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태세 확립 민·관·군·경 협조체계 구축
진주시는 16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2017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위기관리(CMX) 및 국지도발 대응 연습에 따라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1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2017년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통합방위작전 지원을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위기관리(CMX) 및 국지도발대응 연습’은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을지연습 전에 실시하며 이창희 진주시장(의장)을 비롯한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매 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최근 북한은 체제유지를 위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핵실험 등 끊임없는 도발로 한반도를 전쟁 직전의 위기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이 진중한 자세로 임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