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 무상 공급·농가내외부 소독 예찰활동 병행
창녕군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17일 가축 무료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가축 무료순회 봉사활동은 경남수의사회 창녕지회,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어면 및 장마면 일원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료 및 방역활동을 펼쳤다.
군은 진료반(4개)과 소독지원반(1개)를 편성해 마을회관 또는 개별 농가방문으로 가축질병 상담, 사양관리 지도,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영양제 및 구충제 등 6종의 약품을 무상 공급하였고, 농가내외부 소독과 예찰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무료순회 진료를 통해 축산농가의 가축사육 의욕고취와 함께 영세 축산농가에 대한 가축 진료 혜택 수여로 서민 민생지원 실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