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화재 피해주민에 지원 손길
양산소방서 화재 피해주민에 지원 손길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8.20 18: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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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응단 등 청소·복구작업 구슬땀

 
양산소방서는 화재 피해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빠른 생활안정을 찾아주고자 17일 오전내내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6일 양산시 동면 여락리에 살고 있는 A(51·여)씨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 갑자기 불씨가 주변으로 튀어 건물외벽 손실, 천장내부 손실, 가재도구가 일부 손실되는 화재 피해를 입고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양산소방서 현장대응단, 물금 119안전센터 의무소방원은 A씨의 집을 찾아 화재 잔해물 반출·제거, 주택 내·외부 소실물 제거 및 벽체 그을림 등의 청소와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주태돈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지원활동이 화재를 피해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는 것은 한순간인 만큼 주민 스스로가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소방서는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현장을 찾아가 신속한 피해복구는 물론, 구호지원·안내 등을 통해 어려움을 당한 피해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불의의 화재로 손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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