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천동 일곱번째 맞춤형복지 실현
통영 도천동 일곱번째 맞춤형복지 실현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8.22 18:3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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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민원기동대봉사단·독지가 합동 독거노인 주거 개선

통영시 도천동행정복지센터는 120민원기동대도천동봉사단(대장 탁정민)과 독지가의 협력으로 지난 20일 일곱 번째 맞춤형복지를 실현했다.


이날은 120민원기동대도천동봉사단 12명의 재능기부와 어느 독지가의 50만원 지원으로 아들이 있어도 부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집수리 및 도배, 청소, 전등교체, 페인트칠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평소 어르신은 혼자서 끼니도 해결하지 못할 정도로 기력이 없어 누워만 지내다 보니 집안 청결부분이 매우 열악해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복지팀 모니터상담을 통해 위기사항을 접수하고 요양보호사 신청과 함께 민간 독지가와 120민원기동대도천동봉사단과의 협력으로 일곱 번째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집안 환경이 확 달라진 모습에 어르신은 “하루 종일 이 늙은 노인네를 위해 애써줘 너무 너무 고맙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탁정민 대장은 “우리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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