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함양산삼축제 세부계획 확정
제14회 함양산삼축제 세부계획 확정
  • 박철기자
  • 승인 2017.08.24 18:35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임시총회서…5개존 50개 프로그램 운영
▲ 제14회 산삼축제 행사장 조감도.

함양군은 23일 오전 11시 함양읍 ‘까매요’ 매장 2층 회의실에서 제14회 함양산삼축제 임시총회를 열고 산삼축제 세부실행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하종희 산삼축제위원장 등과 100여명의 산삼축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14회 함양산삼축제 세부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기타 당면현안 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따르면, 제14회 함양산삼축제는 8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문화마당, 산삼골, 심마니 저잣거리, 산삼아리랑길, 산삼숲 등 5개존 50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축제에 대해 기존 여름축제이던 산삼축제를 가을축제로 시기를 조정하고, 물레방아축제와 같은 기간 개최함으로써 관광객 유인에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 연꽃단지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만찬장에서 행사장까지 대동행렬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번 축제에선 국제교역전을 포함해 고유제, 전국사생대회, 제5회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지리산백전오미자축제 등 12개 기타연계행사도 마련된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