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역점사업에 큰 힘 실어줄 것 기대
사천시 지난 17일 한경호 도시자 권한대행 취임을 사천시민들과 공무원들이 적극 환영하며, 경남도정의 발전과 아울러 사천시 발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제7대 사천시 부시장 재임시절에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하여 주민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조직단체원들과의 원만한 소통으로 열린 행정을 이끌었다.
또한, 인자하고 다정다감한 성품으로 직원 상호간 친선을 도모하는 등 뛰어난 통솔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시에서는 추진하고 있는 사천항공산업대교, 사천바다케이블카, 항공국가산단, MRO사업 등 대규모 사천시 역점사업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사천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진철)에서도 시청 입구와 주요 도로변 2개소에 한경호 도시자 권한대행 취임 축하 현수막을 게첨했다.
김진철 위원장은 “과거 사천시 부시장으로 재임하신 인연과 행안부로 영전하신 이후에도 우리시에 직 간접적으로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셨기에 환영의 뜻으로 축하 현수막을 걸었고, 또한 도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잘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부시장 시절 근무했던 전직 공무원 모씨는 “업무 추진에는 정확하고, 직원들과도 축구를 함께 즐기시던 소탈한 모습이 기억난다” 면서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쌓은 행정 경험으로 이번 도지사 권한대행 직무도 누구보다 잘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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