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함안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8.29 18:1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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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마을해바라기 축제·악양근린공원 핑크뮬리 홍보
▲ 함안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함안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내외의 관광콘텐츠를 집대성하고 여행에 관한 총체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관광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개최예정으로, 5만m²규모의 언덕에서 해바라기 수백만 송이의 화려한 향연을 볼 수 있는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와 다음달 준공을 앞둔 신규 관광지인 대산면 ‘악양근린공원’을 집중 홍보했다.

강주마을 해바라기와 악양근린공원에 식재된 분홍색 억새인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특색 있는 전시와 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무진정, 함안승마공원, 아라홍련, 입곡군립공원 등과 각종 농·특산물이 그려진 컬러링 엽서에 직접 색칠하며 군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흥미진진한 함안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 이색체험도 진행해 남녀노소 많은 관람객에게 인기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에는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에서 해바라기의 찬란한 황금빛 물결을, 10월에는 낭만의 절정인 분홍빛 억새의 춤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면서 “함안의 숨은 명소들이 국내 대표 관광지로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제5회 강주문화마을 해바라기축제’는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9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축제 이벤트와 함께 9월 30일까지 23일간 펼쳐질 예정이며, 대산면 ‘악양근린공원’ 내 4611㎡ 규모에 식재된 분홍빛 억새인 ‘핑크뮬리’는 9월 말 개화해 10월과 11월 두 달간 절정을 이뤄 함안의 가을철 낭만여행 명소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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