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화전(花田)’을 담다
캔버스에 ‘화전(花田)’을 담다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8.31 18:30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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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래길 작은미술관 5~24일 서양화가 하미경 초대 개인전 열어

 
남해군의 문화 향기 가득한 힐링의 공간인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에서 내달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서양화가 하미경 초대 개인전이 개최된다.

‘화전(花田), 작가가 바라본 자연의 다른 시선’이란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개인전은 남해로 귀촌해 삼동면 봉화마을에 거주하는 하미경 작가의 꽃과 관련한 유화작품 30점이 전시된다.

하 작가는 수차례의 개인전을 비롯해 대내외의 각종 미술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현 남해군 미술협회 회원이자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 작가는 “남해의 옛 지명인 화전이란 명성에 어울리는 곳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과 눈부신 남해의 비경이 캔버스에 옮겨져 아름다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 남해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지난 2015년 구 평산보건진료소를 리모델링해 미술관으로 문을 열었으며 바래길 제1코스인 다랭이지겟길의 출발점인 평산항에 위치해 관광객의 쉼터이자 지역 작가들의 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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