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곡면 좋은세상 무더위 속 이웃사랑 실천
진주시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회장 이현욱)에서는 지난달 29일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집 진입로 정비, 마당 잡초 및 재해 위험목 제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 이모(84) 어르신은 병원 생활로 인해 수개월 집을 비웠다가 최근에 집으로 돌아 왔는데, 집을 비운 사이 마당은 잡초가 무성하게 자랐고, 몇 년 전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에서 설치해 줬던 집 앞 진입로의 보도블록은 풀과 흙이 덮어 버려 정비가 필요했으나 이모 어르신은 고령으로 인해 마당과 집 앞 진입로 정비가 어려워 좋은세상 대곡면협의회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섰다.
이모 어르신은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 회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리며 집 정비를 해줘서 고맙다”라며 회원들에게 환하게 웃으며 미소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좋은세상 대곡면협의회장 이현욱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좋은세상 회원들의 마음은 더위보다 더 뜨겁다.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