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17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가져
함안군 2017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가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9.04 18:3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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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위기관리 능력 점검·개선방향 등 종합 검토
▲ 함안군은 1일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을 비롯한 을지연습의 ‘2017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가졌다.

함안군은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을 비롯한 을지연습의 ‘2017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을지연습 담당부서의 총괄보고와 실시부서별 주요사건 조치결과,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전시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된 을지연습에서는 행정과 군부대, 경찰, 소방, 유관기관·단체 등 650여명이 참여해 충무계획에 의한 도상연습과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전재민수용시설인 칠서초등학교 피폭과 화생방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실제 훈련에는 군을 비롯해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등 10개 기관·단체 370여명이 참가해 전재민수용시설과 인명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 절차를 검토했다.

특히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등 기관별 전시전환 절차 연습,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 소화기·방독면 착용 체험, 안보사진과 화생방 장비 전시 등 훈련했다.

김 권한대행은 훈시를 통해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구호활동, 전기·통신 시설 복구 등 유사시에 대비해 작은 부분까지 대응연습이 이뤄진 뜻 깊은 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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