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특산물 이용한 홈베이킹 교육
남해군 특산물 이용한 홈베이킹 교육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9.04 18:35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 위한 향토음식 개발 주력
▲ 남해군은 지난달 24일부터 7회에 걸쳐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홈베이킹 교육을 열었다.

남해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7회에 걸쳐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홈베이킹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 소비, 유통의 주체로 여성농업인력을 육성하고 지역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남해군생활개선회 회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군 식생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남해군의 특산물인 단호박, 블루벨리, 우리쌀 등을 이용해 집에서 간단히 조리해 볼 수 있는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간편 영양식인 단호박라떼를 비롯, 단호박 설기떡과 블루베리 쌀머핀을 만들어 보고 시식과 평가를 읍면별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한기를 이용해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간편식을 선호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철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의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자질향상과 개인의 역량개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며 “우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향토음식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