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을 바꾸는 예술 포럼’ 개최
창원시는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을 이끌어 갈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7 창원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昌文’의 심화과정으로 ‘창원을 바꾸는 예술 포럼’을 진행한다.
심화특강은 총 4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일 창동 어울림센터 2층(마산합포구 오동서 6길)에서 ‘제1회 문화기획자의 지역생존’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제1회에서는 서울지역에서 문화예술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박도빈(동네형들 대표)씨와 창원에서 청년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승준 작가의 발제 후 참여자들과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올해 상반기 진행됐던 창원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창문(昌文) 1기 수료생과 2기 수강대상자 및 일반시민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들 상호간 포럼을 통해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허선도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우리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 및 문화기획자가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체이므로 이들의 역량과 창의적 사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여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심화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2일 지역문화자원과 스토리(김태훈 작가) ▲10월 16일 문화예술단체 재원조성 전략(한미회계법인대표 김성규) ▲11월 1일 콘텐츠 비즈니스 컨설팅(송기란 인하대 교수)이라는 주제로 문화공간 작당(성산구 마디미동로 3)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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