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개 기업 농수산식품창업 콘테스트 결선 진출
부산 3개 기업 농수산식품창업 콘테스트 결선 진출
  • 이광석기자
  • 승인 2017.09.05 18:4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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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부산혁신센터)는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전국 본선’ 경연에서 부산지역 본선 진출기업 4개사 중 3개사가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국내 농어업과 농어촌의 미래성장을 산업화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수산식품 분야의 청년인력 유치 및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을 통한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역예선 서류·발표심사, 본선심사, 결선심사의 프로세스로 진행되며, 전국 700여 기업 참가, 이 중 10개 기업만이 결선에 진출한다. 부산지역은 총 3개 기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최다 결선 진출 팀을 배출했다.

이번 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한 부산지역 팀은 ▲ECO FRIENDLY(대표 김세형, 스테비아와 돼지분뇨를 혼합한 액비), ▲파머스페이스(대표 서호정, 못난이/잉여농산물 B2B큐레이션 개발), ▲푸르란트(대표 김수진, 레몬머틀을 이용한 항염증 소재개발) 3개 기업이다.

부산시와 부산혁신센터는 특허, 투자, 유통, 창업 관련 전문 멘토단과 심화 멘토링을 지원했으며 본선 심사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코칭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차후 진행되는 결선 심사에 대비하여 진출 팀별 맞춤형 멘토링 진행 및 부산혁신센터 지원사업과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수한 아이디어의 발굴 및 사업화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창업 붐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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