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관계자에 준수사항 교육도 실시
산청군이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청정골 판매장터 입점업체를 선정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판매장터 입점업체 103곳을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부스 위치를 확정했다. 입점자에 대한 준수사항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농기센터는 입점 신청서를 접수한 125개 업체를 현지 확인, 지역 내 생산 우수 품목, 판매물량 확보 여부 등의 검토를 거쳐 최종 103곳을 선정했다.
또 친절, 위생, 바가지요금 근절, 군에서 제작 배부한 규격포장재 사용, 카드결제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축제 기간 중 관광객 방문이 많은 주말을 활용해 ‘복불복-행운을 돌려라’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판매장터에서 흥겨운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특히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 내에 위치한 약초전문상설시장인 산청약초시장을 축제기간 중 청정골 판매장터로 옮겨 특별존 운영, 산양삼주스, 약초튀김, 약초솜사탕 시식·체험 행사 등도 진행하게 된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