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렴분위기 조성 위한 ‘열린 토론’ 개최
남해군 청렴분위기 조성 위한 ‘열린 토론’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9.05 18:4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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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경력 10년 이하 직원 160여명 대상

근무 경력 10년 이하 직원 160여명 대상

김금조 부군수 주재 열린 대화의 장 열어

 

▲ 남해군은 지난 1일과 4일 약 16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한 ‘열린 토론’을 가졌다.

남해군은 지난 1일과 4일 이틀에 거쳐 약 16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한 ‘열린 토론’을 가졌다.

화전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은 근무경력 10년 이하 직원의 공직생활 애로점을 청취하고 조직 문화의 개선방안, 청렴도 향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업무를 처리하면서 불편하고 불합리하다고 느꼈던 점 등에 대해 기탄없이 이야기했고, 청렴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향상방안,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다.

기존 1시간으로 예정돼 있던 토론회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의견 개진으로 총 4회에 걸친 토론회가 모두 2시간여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개선요청 사항에 대해 검토를 거친 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이를 처리할 방침이다.

김금조 부군수는 “우리군은 최근 반부패·청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파악한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이 조직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층 진일보된 청렴 남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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