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파종기 양파육묘 현장지도 강화
함양군 파종기 양파육묘 현장지도 강화
  • 박철기자
  • 승인 2017.09.05 18:4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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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산 960ha서 569억원 소득 목표
▲ 함양군은 9월초·중순 파종시기를 맞아 양파육묘 현장지도에 나섰다.

함양군은 9월 초 양파 파종시기를 맞아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양파육묘 현장지도에 나섰다.


군은 2018년산 양파재배면적 약 960ha에서 8만6천400톤을 생산, 소득 569억원 달성(2017년 5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파농사 성공의 첫걸음은 건강한 양파모종을 키우는 것이다. 이에 군은 전문 농촌지도사들이 9월 초·중순 양파 파종기에 파종작업 현장을 돌며 파종과 육묘요령에 대한 기술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파종자 파종 시 10a(300평)당 양파 재배기준 못자리 면적은 50㎡, 종자 파종량은 4~6㎗”이라며 “두둑 위에 종자를 고르게 파종한 후 톱밥 등으로 얇게 복토하고 발아 전까지 차광망을 씌우고 관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건강한 육묘를 위해선 균일한 두둑 조성, 적정 복토 두께, 적정 물관리 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함양군은 2022년까지 양파소득 1천억 달성을 목표로 양파농기계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부턴 양파 육묘에 필요한 톱밥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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