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공간배치·관람동선·안내서비스 체계 등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6일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등이 동행한 가운데 2017 고성가리비 수산물 축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 권한대행은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동선, 안내서비스 체계 등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객 편의 시설과 안전성 점검에 중점을 뒀다.
또 시가지내 축제 홍보물 설치와 교통대책, 환경정비 등 전 분야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이 권한대행은 행사 관계자와 합동으로 방문함으로써 준비가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각 보완 조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의지를 다졌다.
가리비 수산물 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종합 관광축제로 고성 가리비 우수성 홍보와 고성읍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우리군 대표 특산물인 가리비를 전국에 알리고 수산인들의 소득증대와 직결될 수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장의 완벽한 마무리와 더불어 사고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성가리비 수산물 축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성읍 수남리 백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남산공원, 해지개다리, 오토캠핑장 등 관광명소가 자리 잡고 있고 주요 특산물인 가리비, 굴, 미더덕, 새우, 생선회 등 다양한 시식행사와 먹거리가 준비된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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