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산호공원 꽃무릇축제 놀러오세요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축제 놀러오세요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9.10 18:1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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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산호동 꽃무릇 축제 대비 사전점검 나서

▲ 마산합포구 산호동은 ‘제5회 산호공원 꽃무릇 축제’를 대비하여 지난 7일 축제 장소인 산호공원을 들러 축제 사전점검에 나섰다.
마산합포구 산호동(동장 홍진수) 산호동 주민자치위원 (위원장 이상석)은 9월의 풍요로운 햇살아래 꽃무릇 만개시기에 맞춰 ‘제5회 산호공원 꽃무릇 축제’를 오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3일간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은 코스모스다. 하지만, 진붉은 색으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꽃무릇은 가녀린 코스모스와는 사뭇 비교할 수 없는 강인하고 정열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이에 산호동장 홍진수, 이상석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7일 축제 장소인 산호공원을 들러 축제 사전점검에 나섰다.

아울러 사전점검과 더불어 가로배너기 설치점검, 포토존 장소 선정, 먹거리부스 장소 선정, 주차문제 등 축제와 관련된 많은 중요한 문제를 당일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꽃무릇 만개시기에 맞춰 도서관이 있고 바다가 보이는 산호공원에 오르면 두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조망에 파란바다가 보인다. 노산 이은상 시인이 노래했던 것처럼 마산 앞바다의 모습은 지금은 그 때와 많이 달라져 있겠지만, 마산만의 맑은 하늘빛과 푸른 바다물빛은 변함이 없다.

한편 홍진수 산호동장과 이상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구동성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꽃무릇 축제가 지역축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전준비와 점검을 철저히해 내실있는 축제를 만들어 올해뿐 아니라 내년이 더 기대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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