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군비 60억원 지원·게이트볼장·연꽃광장 등 갖춰
고성군 대가면의 숙원사업인 대가면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8일, 준공식을 가졌다.
대가면발전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최상림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최을석 군의원, 강영봉 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가면 농촌테마공원은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농촌테마공원 사업대상지구로 선정돼 국비 및 군비 총 60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4월 착공, 올해 8월에 준공됐다.
대가면 유흥리에 조성된 대가면 농촌테마공원은 면적 2.97㏊로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연꽃광장, 수변탐방로, 정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제준호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가면농촌테마공원이 면민뿐만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에게도 편안한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면민과 힘을 모아 가꾸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대가저수지주변 탐방로 조성’, ‘철성고~대가저수지 자전거도로 조성’등의 사업도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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