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동군지부 한가위 이웃 사랑나눔
농협하동군지부 한가위 이웃 사랑나눔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9.12 18:2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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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들이 햅쌀 100포…행복찬 주식회사 반찬류 기탁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동군은 12일 추석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이권기)에서 20kg들이 햅쌀 100포(시가 400만원 상당), 행복찬 주식회사(대표 하인식)에서 각종 반찬을 기탁했다.

농협 군지부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적량면 고석마을에 있는 행복찬 주식회사는 각종 김치와 젓갈을 만드는 업체로, 직원의 절반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어서 의미가 더욱 컸다.

군은 햅쌀 100포는 13개 읍·면 복지담당자를 통해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등 어려운 이웃에, 김치와 젓갈은 하동군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아동센터 20곳에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쌀과 김치 이야기만 들어도 입에 군침이 돈다. 꼭 어머님 밥상을 받은 기분”이라며 “여러분이 보내준 사랑 밥상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져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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