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거제시지부 사무소 개소식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거제시지부 사무소 개소식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9.13 18:4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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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근로자 고용 가교역할…자율시정사업 추진
▲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남도지회 거제시지부가 12일 거제 옥포로 동흥빌딩 지부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남도지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윤필근)가 12일 거제시 옥포로 동흥빌딩 지부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경상남도지회 자문위원 김무철 행정학 박사, 고광춘 전국 고용서비스협회 중앙회 수석부회장, 길민주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중앙회 사무총장, 김세년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남도지회 회장, 경남도지회 회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윤필근 거제시지부장은 “근로자들 중에서 가장 권익을 보장받지 못하는 일용근로자들에게 근로의 기회와 기초경제력 확보차원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투명하고 정직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내 직업소개소 대표들이 회원인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거제시지부는 2009년 10월에 설립되어 거제시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거제시지부는 사무소 개소와 함께 ‘거제일’(www.geojeil.com)사이트를 열었다. ‘거제일’은 거제시 구인·구직자를 위한 지역 최초의 고용창출 사이트이며 거제 최고의 구인·구직 전문사이트로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자·근로자의 고용 가교역할을 하며 행정과 협의해 자율시정사업 추진을 통해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정비하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체계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지부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는 통영거제 건설기초안전교육 수행기관 지정, 조선소 안전교육 및 직종별 자격교육 대행, 취업 및 창업 관련 자격증 수여 위탁교육 사업 등 교육사업, 고용서비스협회 회관건립사업, 거제시 고용창출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조선업 위기로 고용시장이 어려운 이 시기에 구직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고용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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