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8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역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우리역사에 흥미를 갖고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습득할 수 있는 역사교육으로 기획하였다. 쉽고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를 듣고 문화재 만들기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역사교실은 단군신화와 청동기시대,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끈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우리나라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 김정호와 대동여지도 주제 등으로 4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우리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민족적 긍지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는데 매우 중요하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많은 아동들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가을을 맞이하여 예절학교,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가족관람 프로그램,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