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신천마을 노래교실 치매예방 ‘굿’
고성 신천마을 노래교실 치매예방 ‘굿’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9.14 18:30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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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습센터 20시간 과정 마치고 종강식
▲ 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 행복학습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마을복지회관에서 행복학습센터 노래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 행복학습센터(센터장 도종국)는 지난 12일 오후 3시 마을복지회관에서 김영은 고성군 평생교육주무관, 김차규 회화면장, 도종국 행복학습센터장, 제판호 행복학습센터메니져, 김명옥 노래교실강사,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2017 신천마을 행복학습센터 노래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인생 100세시대 주민과 함께 행복을 만드는 신천마을 행복학습센터는 지난 4월 공모사업신청 선정되어 학습이리온(ON)배달강좌, 찾아가는 성인문해, 노래교실, 수지침 등 4개 프로그램으로 학습에 소외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정 운영하고있다. 신천행복학습센터는 김명옥 강사 지도하에 노래교실 20시간(10주)을 70일간 매주 화요일 오후3시부터 2시간씩 운영해 마을노인들이 활기를 되찾고 치매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고성군은 지난해 11월 24일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니져 및 운영협의회 실무역량강화 현장학습과 지난 7월 신천마을 행복학습센터 개강을 시작으로 거점센터 및 군내 행복학습센터 7개소가 개강운영에 들어가 고성학당과 학습이리온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캘리그라피, 도예체험교실, 녹색식생활, 천연염색, 요리교실, 디카시, 민속떡, 노래교실, 수지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00여명의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있어 학습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해 큰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영은 고성군 평생교육주무관은 “평생교육에 소외되기 쉬운 군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확대 추진해 전군민이 행복 할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종국 신천 행복학습센터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마을주민의 제2의 인생이모작을 만드는 행복학습센터 1차 노래교실 종강을 통해 마을노인들이 행복해하고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주민을 보면 이사업을 추진한 고성군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읍면행복학습센터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역주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줄 것”을 고성군에 건의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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