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관해정’서 현장대응능력 함량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 남성119안전센터는 13일 마산합포구 소재 목조문화재 ‘관해정’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조건물 화재상황 발생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훈련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해정’은 조선시대 선조·광해군 때 제자들을 가르친 정구를 위해 임진왜란 후 제자 장문재가 스승을 위해 세운 정자로 경남문화재자료 제2호이다. 이번 훈련은 가을 산행기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해 소중한 지역 문화재를 보존하고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소방차량 출동시 위치 파악, 화재진압훈련, 소화전 확인 및 점검, 자위소방대와 효율적인 진압을 위한 토론과 협의 등을 실시했다.
마산소방서는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신속한 문화재 화재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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