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국민체육센터가 추석연휴기간인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휴관한다.

군은 이번 휴관기간동안 수영장, 체력단련장 등 센터 내 각종 시설을 정비, 보수할 계획이다.

수영장은 수질 정비와 난간 교체, 바닥재 정비를 실시하고 체력단련장은 샤워장 출입문을 교체해 국민체육센터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더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로 거듭나 군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읍 남변리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연면적 4,21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문을 열었다. 1층에는 수영장(25m×5레인)과 유아풀장, 체온조절탕이 2층에는 체력단련장, 다목적실 등을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