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이재안, 김보성 활약 기대
사이프러스 라르나카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올 시즌 구체적인 성적을 거론했다. 스플릿 시스템에서 상위권이라 할 수 있는 8위 이내 진입이다.
더구나 올 시즌에는 30라운드까지 치른 뒤 1~8위는 우승팀을 가리는 리그를 치르고 9~16위는 강등팀을 결정하는 리그를 한다. 최진한 감독은 작년 시즌을 거론하면서 더 높은 곳에 위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는 윤일록, 이재안, 김보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최진한 감독과의 인터뷰
- 현재 팀 상황은?
▲제주도와 사이프러스로 이동하면서 선수단의 조직력을 끌어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이 훈련을 마친 후 말수가 적어질 정도로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도 분명 기대를 해볼만하다.
- 올 시즌 경남을 빛낼 기대주는?
- 승강제에 대한 준비는?
▲우선 스플릿 시스템을 통해 맛보기를 한다. 따라서 올 시즌 우리는 스플릿 시스템에서 상위권에 올라야 한다. 지난 시즌 8위보다 위에 올라서 시즌을 마쳐야 한다. 승강제를 위해 선수구성도 공들여 했다. 완벽하게 선수단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올 시즌 목표는?
▲지난 시즌 후반 뒷심이 부족했던 부분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 시즌에는 전체적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또 기대를 걸고 있는 경남 도민들의 기대에도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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