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교육생 신청 접수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홍보,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사이버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내달 18일부터 11월 2일 사이 6일간, 33시간 동안 실시된다.
교육생은 총 20명을 선발하는데 오는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현재 농사를 짓고 있고 농산물 생산 판매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소지해 사용 중인 지역 농업인이다.
교육과정은 초급반 기초과정으로 ▲SNS 마케팅 사진·영상 촬영 기법 ▲농가별 농장 방문 현장 실습 ▲블로그·모두 홈페이지 작성과 게시물 작성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 스스로 블로그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활용해 농장을 홍보하고 SNS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돼 새로운 농업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교육 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기존 교육생에 대한 농업 SNS 역량강화 교육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촌체험팀( 860-3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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