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더군요”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더군요”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9.25 18:24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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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폴리텍 2017년 졸업생 30대 이동환씨 취업 성공

30대의 나이에 폴리텍대학에 입학해 직장을 잡은 사람이 있어 화제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에 2016년 3월 컴퓨터응용기계학과에 입학한 이동환 씨는 32세에 입학하여 성실히 학업에 매진했다. 그는 2017년 졸업생이다.

이동환 씨는 기능사 자격증 3개와 산업기사 자격증 1개를 취득하고 취업을 준비할 때쯤 거창군에 소재한 ‘㈜스트롱플러스’라는 회사를 지도교수로부터 소개받고, 면접 후 2016년 12월 12일 입사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근무하고 있다. 담당 업무는 품질관리 업무지만,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생산관리 업무도 배우는 중이다.

㈜스트롱플러스는 거창군 홍덕길에 소재한 승강기 제조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입 평균 연봉으로 3000만 원을 지급하고 사내 직원 복지시설이 잘 되어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동환 씨는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노력의 대가는 꼭 찾아온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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