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 제18기 출범식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 제18기 출범식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9.25 18:2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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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 39명 위촉…2년 임기 시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22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기태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임회장 이임사, 위촉장 수여,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대행기관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출범식을 먼저 가지고, 3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출범식에서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은 하창환 합천군수로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받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 직후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임원 인준을 비롯하여 제18기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방향 및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 등을 이어갔다.

새로 출범한 제18기 협의회는 김기태 회장을 중심으로 39명의 자문위원이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지역의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 국가통일정책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김기태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북측의 연일 계속되는 도발로 남북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이 때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을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하창환 합천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그동안 한반도 통일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새로운 출발선인 만큼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신뢰와 성원을 모으고 국민공감대 확산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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