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보건소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 개최
통영보건소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 개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9.25 18:2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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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2개소서 치매 선별검사·검정고무신 페인팅 등 진행

통영시는 제10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고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경로당 2개소(해미당. 정량경로당)에서 치매극복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지재활을 통해 인지장애를 지연시키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해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선별검사와 더불어 검정고무신 페인팅, 만다라 그림그리기, 으라차차9988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간이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 어르신의 80%이상이 평균 2점씩 향상된 결과를 보였으며 90%이상이 인지재활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통영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치매극복 인지재활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외에도 돌봄대상자 역량강화교육과 치매예방건강강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졌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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