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건강위원회 발족 2021년까지 주민 건강관리사업 추진
하동군은 인구에 비해 사망률이 비교적 높은 진교면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질병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건강 불평등을 완화함으로써 기대수명을 연장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이다.
하동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진교면 백련리 일원에서 이환근 보건소장, 김호인 면장, 성석경·손영길 군의원, 건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중추역할을 할 진교면건강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특히 건강위원회는 인구 및 취약계층 현황과 주요 자원, 설문을 통한 주민건강 행태 등을 파악한 뒤 도출된 각종 문제점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며, 보건당국은 지원업무를 맡는다.
박남옥 건강지원계장은 “진교면건강위원회가 본격 출범함으로써 면민의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디딤돌을 놓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부서(880-6623)로 문의하면 된다.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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