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역대 최소경기 100만 관중 달성 눈앞
프로농구 역대 최소경기 100만 관중 달성 눈앞
  • 뉴시스
  • 승인 2012.02.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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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가 역대 최소경기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뒀다. 14일 KBL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99만2171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찾아 14일 부산과 창원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나란히 시즌 평균 관중(4277명)만 입장하면 1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

종전 최소 경기 100만 관중은 2008~2009시즌 때 250번째 경기에서 달성했다. 이날 234번째 경기에서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가 가능한 상황.

정규리그 100만 관중 돌파도 역대 6번째로 의미가 깊다. 처음 100만 관중을 달성한 것은 2004~2005시즌으로 이후 2006~2007, 2007~2008, 2008~2009, 2010~2011시즌에 기록했다.

5라운드 기준으로 각 구단의 관중추이를 살펴보면, 올시즌 고양으로 연고지를 옮긴 오리온스는 김동욱의 합류 이후 지난 시즌 대비 107.3%의 놀라운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괴물 신인’ 오세근과 군에서 복귀한 김태술, 양희종의 합류로 젊고 강한 팀으로 리빌딩에 성공한 안양 KGC인삼공사 역시 64.5%의 증가세를 보였다. 정규리그 1위 원주 동부는 33.0%의 관중증가율과 함께 매진 11회, 좌석점유율 102%를 보였다.

이제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2008~2009시즌의 108만4026명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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